반응형 나의라임오렌지나무 #바스콘셀로스 #브라질문학 #독후감 #북리뷰 #라임오렌지나무 #제제 #어린이문학 #청소년문학1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제제의 상실과 치유의 과정' 언제인지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마도 초등학교 고학년 때였거나, 중학생 무렵이었을 때였습니다.또래보다 책을 많이 읽는 편이었지만 책을 읽으며 눈물을 흘렸던 적은 없었는데, 나는 어린 마음에 그 사실을 묘하게 자랑스러웠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어느날 밤 이불 위에서 이 책을 다 읽고 베개가 다 젖도록 울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30년 가까이가 흐른 지금 아이를 낳고 독서교육에 대해 공부하다가 그때의 나는 뭐가 그렇게 슬퍼서 울었었나 궁금해졌습니다. 마침 밀리의 서재에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를 발견했는데, 이에 더해 '햇빛사냥'과 '광란자'까지 묶어 제제 3부작이라고 불리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뒤에 두 작품은 제제의 10대 시절, 청년시절의 이야기라고 하는데 이 세 권을 읽어봐야겠다고 생.. 2024. 7.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