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VS 이란 중계
B조 첫 경기 잉글랜드와 이란의 경기가 한국 시간으로 오후 10시에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시작합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팀인데요. 잉글랜드가 월드컵 묻에서 아시아팀과 맞붙는 것도 1982년 쿠웨이트 이후 40년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번 중계 경기는 KBS, MBC, SBS 방송 3사 채널과 온에어, 아프리카TV와 네이버 스포츠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경기 관전 포인트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4위를 했던 잉글랜드팀에는 손흥민 선수의 단짝이라고 할 수 있는 해리 케인이 있는데요.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득점왕 2연패를 차지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축구팬들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카일 워커, 데클런 라이스, 필 포든 등 초호화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지만, 잉글랜드의 위험 요인으로 거론되는 염려스러운 부분은 강한 수비력을 갖고 있는 선수들의 부상과 후방 수비를 맡고 있는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에릭 다이어(토트넘)등의 중앙 수비수들의 잦은 실수입니다.
또한 잉글랜드 대표팀은 '무릎 꿇기'(taking a knee)라는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뜻을 가진 퍼포먼스로 알려져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는 경기잔 내 선수를 향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뜻을 가지기도 하는데, 지난 2020년 미국 경찰의 흑인 과잉 진압 사망 사건을 계기로 킥오프 전에 이런 퍼포먼스를 선보인 적이 있습니다. 주장을 맡고 있는 해리 케인 또한 성소수자를 차별하는 것에 반대하는 '원러브'완장을 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완장을 찰 경우에 불이익이 생길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아시아 예선에서 A조 1위에 올라 본선에 오른 이란은, 이번이 6번째 본선 진출이지만 아직 16강에 진출해보지 못했습니다. 다만 FC포르투에서 활약하고 있는 메흐디 타레미와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는 사르다르 아즈문 등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경기 결과 예측 분석
이번 경기의 심판은 라파엘 클라우스 주심입니다. 첫 월드컵 대회이지만 그동안의 경기에서 카드를 자주 꺼내는 주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4경기에서 총 10장의 레드카드와 114장의 옐로우 카드를 꺼냈는데요. 양팀 선수들은 이런 주심의 성향을 파악해 경기에 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팀의 전적으로 보면 잉글랜드는 피파랭킹 5위로 월드컵 예선 전적은 8승 2무 0패, 이란은 피파랭킹 20위로 월드컵 예선 전적은 14승 1무 3패입니다. 주 포메이션은 잉글랜드가 4-3-4 포메이션을, 이란이 4-2-3-1 포메이션을 주로 쓰고 있습니다.
잉글랜드는 가레스 사우스 게이트 감독이 4년전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이번에도 지휘봉을 잡게되어 오랫동안 팀과 함께 한만큼 팀의 안정적인 측면에서는 이란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지난 유로 2020에서 준우승을 차지한것을 보면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 해주고 있습니다.
이란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은 2014년 2018년에 이어 3회 연속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게 되었는데요. 4년전에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포르투갈과 스페인 등 강팀들과 맞붙어 1승1무1패를 이뤄냈습니다. A매치 60경기에 출전 해 28골을 넣은 핵심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 선수가 있어 충분히 이변을 일으킬 수 있는 팀이라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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