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도서리뷰5 <시작의 기술> 개리 비숍, 평범한 제목에 감춰진 뼈 때리는 문장들 생각하지 말고, 그냥 해! 평범한 제목 속에 뼈를 때리는 이야기가 숨어있다 '시작의 기술'이라는 제목은 참 평범하기 그지없지만, 책의 표지에 쓰여있는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7가지 무기'라는 부분에 이끌려 읽게 되었습니다. 나는 완벽주의자는 아니지만 침대에 누워 걱정하는 일은 그 누구보다 잘하는 사람이기에 '어, 이거 나를 위한 책인가?'라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저자는 아마도 나 같은 유형의 사람들을 직접 만나 코치를 하고 변화를 지켜봐 온 수많은 경험이 있는 듯 했습니다. 책 내용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저자를 소개하는 페이지가 있는데, 자기 계발 코치로서는 독특하게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와 한스 게오르크 가다머, 에드문트 후설의 영향을 받아 자신의 세계관을 구축했다.. 2022. 10. 15.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대한민국의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 " '불편한 편의점'은 도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계속 베스트셀러인 거야?" 서점을 갈 때마다 베스트셀러 책장에 진열되어있는 '불편한 편의점'을 보면서 언젠가는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 이번에 리디셀렉트에서 발견하고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소설 속의 always 편의점과 편의점에 관련된 인물들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방식이 너무 현실적이어서 지루하지 않게 끝까지 읽었습니다. 거의 하루에 한 번꼴로 집 앞 편의점에 출근 도장을 찍는 나로서는 이 책의 배경과 이야기가 더 실제처럼 느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소설의 목차는 산해진미 도시락, 제이에스 오브 제이에스, 삼각김밥의 용도, 원 플러스 원, 불편한 편의점, 네 캔에 만 원, 폐기 상품이지만 아직 괜찮아, ALWAYS로 구성되어있는데 청파.. 2022. 10. 13. <월급쟁이 부자의 머니 파이프라인> 루지 평범한 월급쟁이가 자산가가 되는 과정 모든 월급쟁이의 꿈 요즘 나의 최대 관심사는 '평범한 월급쟁이가 부를 축적하는 과정과 결과'입니다. 팬데믹 시대와 맞물려 치솟아 오르는 금리와 물가, 그리고 점점 나의 집을 갖기 어려워지는 현실 속에서 이러한 월급쟁이의 신화는 30대 중반이 된 어른에게 어렸을 때 늘 꿈꿔온 신데렐라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콘텐츠 소득에 관심이 있는 나로서는 저자가 어떤 경험을 겪었는지 궁금했고, 특히 목차 중에서 '블로그를 기반으로 다양한 SNS 채널에 진입하라'는 제목 하나 때문에 꼭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머니 파이프라인 5가지 - 근로소득, 콘텐츠 소득, 사업소득, 부동산소득, 주식소득 머니파이프라인 5가지 중에 첫 번째로 '근로소득'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신선했습니다. 보통 이런 내용의 책에.. 2022. 10. 12. <STICK 스틱!> 칩 히스, 댄 히스 스티커처럼 달라붙는 메세지를 만들기 위한 방법 스티커처럼 달라붙는 메시지를 만들기 위하여 과거에 마케팅 부서에 근무할 때 읽어야지 하고 전자책으로 다운로드하여 넣어두었다가 읽지 않고, 리디 셀렉트에서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기에 부랴부랴 읽었습니다. 누구에게나 머릿속에 오랫동안 (스티커처럼 달라붙어) 기억에 남기는 메시지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그 질문의 해답을 알려주는 책이다. 페이지는 1500장 내외로 빠르게 읽기에는 쉽지 않은 분량의 책이지만, 저자의 주장과 이를 뒷받침하는 여러 예시들이 이어지는 형식으로 되어있어 읽기에 어려운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광고 및 마케팅 관련 업종 종사자, 사업가 등 누군가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이해하기 쉽고 기억에 남게 하기 위한 쏠쏠한 팁들을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광고 및 마케팅 관련.. 2022. 8. 23. <KEEP GOING 킵고잉> 주언규 도서리뷰 - 경제적 자유를 얻기까지 킵고잉해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지금까지 어떻게 돈을 벌게 됐는지 물어보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그때마다 나는 운이 좋았다고 말한다. 그래도 물어보는 사람들에게는 운이 좋아질 때까지 버텼다고 말한다. 주언규 中 나처럼 평범한 사람이 월 천만 원을 벌 수 있을까? "유튜버 '신사임당'이라고 되게 유명한 사람이 쓴 책 이래." '킵 고잉'은 몇 개월 전 지인과 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마주 한 책이었습니다. 지인에 따르면 그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는데 부자가 되었고 돈을 버는 법에 대한 영상으로 대박을 친 사람이라는, 현대인들이 영웅담처럼 흔히 듣는(?) 이야기의 주인공이었습니다. 그의 유튜브 영상을 본 적은 없지만 책 속에 어떤 내용이 쓰여있을지 궁금하긴 해서 장바구니에 넣어놓기만 하고 읽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지난주에 읽은 '역행자'의 영.. 2022. 8. 14. 이전 1 다음 반응형